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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운동

[킥복싱 일지] 2023.02.26

금요일과 토요일에 맛있는 것들을 너무 많이 먹은 탓에...몸이 매우 무거워진 게 느껴졌다.

 

일요일 오전까지만 해도 "아...주말인데 무슨 운동이냐! 그냥 쉬자.."라는 생각으로 낮잠 잘 준비를 하다가,

 

누군가의 "오늘 개인 운동한다고 하지 않았어..?ㅋ"라는 말 한 마디에 흔들렸던 마음을 다잡고 운동을 하러 갔다 ^^;

 


오늘은 간단한 스트레칭과 줄넘기, 그리고 맨 몸 스쿼트로 몸을 풀어줬다. 오늘따라 줄넘기가 조금 잘 되는 느낌적인 느낌?

 

 

그리고 내가 팔 근육이 많이 약하다는 걸 나 스스로도 알기 때문에, 가벼운 아령을 들고 펀칭 연습을 진행했다.

아령이 작고 색깔이 예뻐서 누가봐도 여성 분들이 쓸 법한 아령이구나 하고 쉽게 생각했는데,

실제로 저걸 들고 펀칭 연습을 오래하면 팔이 뻐근하다..ㅠ

그래도 이렇게 가벼운 아령을 들고 펀칭 연습을 하면 자연스레 팔 근육도 성장한다고 하니까!! ㅎㅎ

 

 

이렇게 가볍게(?) 몸을 어느 정도 풀어주고 나서 본격적으로 킥복싱 연습을 시작했다.

오늘은 원투L훅 위주로 좀 연습을 많이 했는데,

실제로 샌드백을 치거나 약식 스파링을 하다 보면 원투보다는 이나 바디의 위력이 더 크다는 걸 느낄 수 있다.

하지만 훅이랑 바디는 허리의 힘을 사용해야 해서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래.서 오늘은 을 마스터하자는 마인드로 열심히 원투L훅 위주로 연습을 했다!

 

 

모든 운동을 마치고 나서, 마무리 운동으로 복근 운동까지 진행해 주었다.

관장님과 코치님들이 항상 강조하시는 "코어 근육"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열심히 복근 운동을 진행했다.

(지금 보니까 표정이 많이 힘들어 보이네 ㅎ)

 


주말인데 낮잠을 포기하고 정말 열심히 운동했다. 칭찬해 나 자신...ㅎㅎ

 

오.킥.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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