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복싱 일지] 2023.02.20

두 번째 킥복싱 일지!!

(공부 일지보다 운동 일지를 더 많이 쓰는 것 같네)

 

같이 운동을 하는 분들께 내가 킥복싱하는 모습을 찍어달라고 부탁할 만큼 실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관장님이 운동하는 수강생들을 촬영하신 짤(.gif)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다.

 

지금 다니고 있는 킥복싱장은 요일 별로 다른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는데, 기본적으로 월요일/화요일/목요일에는 "서킷 트레이닝"을 진행한다.

 

서킷 트레이닝이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 아래와 같이 그냥 진짜 죽어라 몸을 굴리는 유산소 운동이다 ^^;

(그렇다고 단순한 유산소 운동은 아니고, 하체 및 코어 운동도 같이 진행한다)

 

기절 직전까지 뛰는 (나를 포함한) 수강생들

 

약 15 ~ 20분 간의 서킷 트레이닝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글러브를 끼고 비슷한 체구의 파트너와 미트 혹은 샌드백을 치는 연습을 30분 정도 진행한다. (나도 빨리 실력을 끌어 올려서 미트나 샌드백 치는 영상을 올리고 싶다...)

 

지금까지 같이 운동을 진행한 파트너 분들은 정말 겸손하시고, 힘들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게끔 격려를 많이 해주셨다. 이게 바로 나같은 초보자도 운동을 재밌게 할 수 있는 이유인 것 같다. (부족한 저를 대상으로 미트 잡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오늘도 킥복싱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도 날리고, 건강도 챙긴 하루였다!

 

앞으로도 꾸준하고 성실하게 수강해서 빨리 초보 탈출 가자~

 

이상, 오.킥.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