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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운동

[킥복싱 일지] 2023.10.24

정말 오랜만에 킥복싱 일지를 쓰는 것 같다.
 
지난 4월, 손가락 부러지면서 힘줄도 같이 끊어지는 바람에 킥복싱을 잠시 멈추게 되었다.
 

 
손가락을 다쳐버리니 일상 생활도 많이 불편했고, 손에 힘이 들어가는 운동 자체는 아예 쳐다 볼 수도 없었다 ㅠㅠ
그렇다고 운동을 아예 안 하면, 허리 디스크가 다시 재발했기 때문에 하체 운동(스쿼트)수영을 하며 건강을 챙겼다.
 
그렇게 어느덧 10월이 되었다.
 
6개월 이상 손가락에 무리가지 않도록 생활하고 재활 운동까지 해서 그런지 상태가 많이 나아졌다.
 

그렇게 나는 6개월 만에 다시 킥복싱을 시작하게 되었다!!

 

정말 오랜만에 킥복싱장에 갔더니 코치님들이 갑자기 안 나오길래 결혼한 줄 알았다고 하셨다 ㅋㅋㅋㅋㅋ
 
나태해진 내 몸을 부여잡고 심기일전해서 다시 열심히 킥복싱 수업을 들었으나,
운동을 너무 오래 쉬었더니, 하루 하고 바로 몸살이 나버렸다.......(나란 녀석은 정말...)
(그렇게 또 이틀을 쉬었다고 한다...)
 
그렇게 힘겨운 일주일을 보내고 나니, 2주차부터는 예전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체력이 돌아온 게 느껴졌다.
 
너무 오래 쉬어서 킥복싱 동작들도 많이 잊어버리고 둔해졌지만, 얼른 다시 적응해서 단증까지 따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수련해서 3단까지 따는 게 목표이다! 빠샤!!)
 

킥복싱은 나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흥미로운 운동이자, 일상 속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좋은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 같다.
 
오늘도 업무로 지친 몸과 마음을 운동으로 해소하는 모든 직장인들을 응원하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다.
 

 

오.킥.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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